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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정글의 법칙’ 하다하다 남극行…“베어 그릴스도 만나고파” (종합)

하다하다 이제 남극으로 간다. 최정예 멤버, 3인으로 뭉친 SBS ‘정글의 법칙’이 300회 특집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극지인 남극에서 생존기를 펼친다.

‘정글의 법칙 in 남극’의 김진호 PD와 출연진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지난 300회를 돌아보면서 김병만은 “2011년 9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다. 300회까지 올 거라고는 전혀 상상을 못 했다. 항상 ‘모든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지않는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일것으로믿는다. 오프라윈프리 식구들이 무사히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했다. 출연진들이 활약해줘서 무사하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에는 큰 도전이 아니라 큰 선물을 받고 온 것 같다. 영화를 찍고 온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영화 속 주인공이 든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진호 PD는 “300회를 목표를 한 것 아니고 한 회 한 회 열심히 만들었다. 김병만과 출연진들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해주는 스태프 덕분에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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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집에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 단 3인이 참여했다.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정글의 법칙’과 인연이 깊은 ‘정글 여신’ 전혜빈과 2016년 ‘정글의 법칙’ 뉴칼레도니아 편에 출연했던 김영광이 함께했다. 이들은 힘을 모아 태양광 발전 장치를 설치하고 14시간에 걸쳐 이글루를 완성하기도 했다.

김진호 PD는 “남극이라는 장소 자체가 우리에게도 도전하는 곳이고 리스크가 컸다. 그래서 생존력이 강하고, 김병만과 호흡을 맞춰본 사람들과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전혜빈과 김영광을 정예 멤버로 모셨다. 우리 전략이 적중한 것 같다. 똘똘 뭉쳐서 다행히 안전하게 촬영하고 왔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전혜빈은 “처음에 제안 받고 기뻤다. 출연진과 스태프를 합해서 10명밖에 못 가는 상황이었는데 내가 떠올랐다는 게 굉장히 큰 영광이었다. 정글도 그렇지만 남극에 갈 수 있다는 것에 영광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영광은 “‘정글의 법칙’을 좋아한다. 300회 특집인데다가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일생에 한 번도 못 가볼 남극을 갈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병만은 김영광을 “오른팔 겸 사다리”라고 칭했다. 그는 “지름 3m에 달하는 이글루를 만들었다. 그때 손이 안 닿는 천장의 얼음 조각을 김영광이 받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족장님이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인해 무거운 것을 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도울 사람이 나와 김영광 밖에 없었다. 김영광이 일을 많이 했다. 수많은 부족원을 봤지만 김병만은 내가 인정하는 ‘족장의 최애 오른팔’”이라고 거들었다.



체감온도 영하 60도에 최저 온도 영하 89.6도로 감기 바이러스조차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극한의 환경이라는 남극. 촬영 장비도 고장날 정도였다고.

김병만은 “여름인데도 정말 추웠다. 추운 게 힘들었다. 손가락에 물이 묻었는데 화상을 입은 듯 한 통증이 오더라. 시베리아 때 동상 전의 증상인 동창에 걸린 적 있었다. 그때의 느낌이 들었다. 안전요원에게 물어보니 그런 환경에서 물에 닿는 것은 뜨거운 것에 손을 담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혜빈은 “안구화상을 입어서 고생했다. 자다가 입이 돌아가기도 했다. 입이 안 움직여서 무서웠다. 거울을 봤더니 실제로 입이 돌아가 있더라. 방송 욕심이 있었더라면 촬영했어야 했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워서 순간적으로 조치를 취했다. 준비를 하고 갔지만 추위와의 싸움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영광은 “눈보라 때문에 능선이 안 보이더라. 백야 때문에 낮인지 밤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눈보라가 나를 덮치면 어떡하나 싶더라”면서 “어떤 행동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것도 힘들었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더라”고 말했다.



남극을 찍고 돌아왔으니 다음 목표는 어디로 향할까. 김병만은 “남쪽으로 갔으니 이제 북쪽이지 않겠나. 남극점을 가봤으니 북극점에 가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김진호 PD는 “김병만과 베어 그릴스와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도 그 분을 만나서 생존 비법을 배울 영광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국내 최초로 4K UHD HDR(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제작한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13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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